• 메인으로

  • FAQ

  • 상담센터
  • 미사안내 본당주보 행사&공지
    단체소식 우리마태오
    마태오 앨범 우리지역 예비신자 입교

    공지사항
  • Church of St. Matthew
  • 성당소식
  • 우리마태오

    '우리마태오' 게시판은 마태오성당 신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신자참여 게시판 입니다.

    비방, 욕설, 광고성 글과 주제에 맞지않는 글은 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예수님의 친구, 우리들의 이웃(주보편집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분당마태오성당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18-08-12 14:51

    본문

    수원교구 민족화해 위원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이하 새터민)을 위한 복음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본당 이숙영(수산나)자매가 이곳에서 천주교를 알리는 교육 봉사를 하며 만난 새터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Q. 수원교구 민족 화해 위원회에서 하는 봉사는 어떤 것인가요?

    A. 새터민들은 입국 후, 국정원과 하나원에서 각각 12주 동안 사회 적응 교육을 받습니다. 이 중 하나원의 12주는 주일마다 종교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서 4개 종교(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중 하나를 선택하여 종교 교육을 받게 되고, 이때는 세례준비를 위한 교리가 아니라 이들에게 천주교가 어떤 종교인지를 알려주고 사회로 나왔을 때 적응에 도움 될만한 단체들과 연계시켜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봉사를 시작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솔직히 처음에는 그분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어요. 반공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이다 보니, 공산주의 국가에서 온 사람이라는 이질감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한 주 한 주 지나면서 저들도 우리와 똑같구나. 생사의 갈림길에서 가족과 생이별한 고통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구나.’ 생각되며, 그렇기 때문에 하느님의 사랑이 절실한 이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료식 때 한 여성이 북한에 두고 온 아들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오열하는데, ‘. 오죽했으면 아들을 두고 북한을 탈출했을까?’ 진심으로 이해하는 마음이 생겨나는 거예요. 함께 울어 줄 마음이 들면서 아버지 하느님, 보고 싶은 사람 볼 수 있는 세상 만들어 주세요. 보고 싶은 사람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렇게 하느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이념을 떠나 사람이 보이기 시작한 신비를 체험했어요.

     

    Q.봉사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새터민과의 사연을 소개해주세요.

    A. 첫 시간부터 팔짱 끼고 교육받는 아이가 있었어요. 제가 그 눈을 피할 정도였지요. 그런데 교육이 마무리될 무렵, 쪽지에 무언가를 적길래 힐끗 봤더니 생활성가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의 가사였어요. 그래서 수료식 때 악보를 복사해서 가져다주었더니 그 아이가 그 노래로 다른 이들을 위해 장기자랑을 했어요. 수료식을 마치고, 나를 끌어안으면서 북한 말투로 선생님, 되게 고맙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는데 마음이 울컥했어요. 아주 작은 일을 했을 뿐인데, 제가 받은 기쁨은 너무 컸어요.

     

    Q.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지금도 그들을 위하여 매주 주일 9시에 미사가 봉헌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수원교구 민족 화해 위원회(031-417-5322)로 연락주시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함께 지낼 수 있는 웃음의 공동체에 교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보편집부)


    추천0
  • 천주교 수원교구 분당 성마태오성당
    463-01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132번길 2        전화 : 031-711-4268        팩스 : 0303-0395-1004
    Copyright ⓒ stmatt.or.kr. All rights reserved.